부트캠프 TIL

22.11.16 Section 1 회고

sweet-po 2022. 11. 16. 21:17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하루하루 진도 나간 것 소화하느라 바쁘게 보냈다.

 

아니 사실 소화도 못하고 입에 와구와구 넣어서 씹으면서 다음 진도 나가는데

 

그 다음 진도에서 입에 깔때기 꽂고 또 쏟아넣는 기분이었다.

 

이 체력이 내 발목을 또 붙잡으면 안될텐데 싶어 그래도 거의 매일 저녁먹고 걸었던것 같다.

 

이 시간에도 복습하고 공부가 아닌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은 조급한 마음도 든다.

 

그렇다고 자투리시간 다 공부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장기전이니까 할 수 있는 만큼 쳐내면서 가야겠다 라는 다짐으로 매주 주말만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 소중해.. 근데 자꾸 결혼해 친구들....

 

이 뒤에는 이보다 더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그냥 생각 말고 앞에 있는거 쳐낸다는 관성으로 해야겠다 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길.

 

아직 잘 씻고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끼며 앞으론 좀더 집중해서 정해진 스케줄 내에 진도 끝내는 것으로 목표를 삼아야겠다. 그래야 저녁에는 연습을 하지..

 

자꾸 밀리면 저녁에 하면 되니까... 라는 마음이 있다보니 낮에 피곤해지면 텐션이 많이 떨어진다.

 

스케쥴 잘 맞추기가 목표!